#4 부산 워케이션 후기(2)

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

부산역 앞 아스티호텔 24층  워케이션 거점센터 후기



✨ 1일 차✨

출장은 처음이라 걱정,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안고 부산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. 

바다, 부산을 워낙 좋아해서 막상 기차에 오르니 

들뜸 , 설렘으로 가득차게 되었고 가는 내내 좋았던 것 같습니다.

부산 갈때 항상 무궁화, 새마을 기차만 탓는데 

ktx 타고 가니 또 새롭더라구요..ㅎ 

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저도 모르게 "와.. 대박이다" 라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  정도로 넓고 쾌적한 환경이였습니다.

1인 근무, 단체 근무 , 소수 근무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으며 매일 여기서 근무 하고싶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

다만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가벼운 아우터 챙겨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.

에어컨 풀 가동이라서 열 많은 저도 추웠습니다..{{{>_<}}}

저희는 안쪽에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 

회계팀 : 대리님, 주임님 / 영업팀인 저 총 3명이서 근무하였습니다. 

컴퓨터를 많이 보는 업무이다보니 눈이 많이 피로했는데 

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탁 트인 오션뷰가 보여

보는 순간 피로가 싸악 풀리는 기분이였어요 :D 

점심시간은 11시30분-13:00시 까지였는데 아무래도 부산역 바로 옆이다 보니 

회사원, 여행객  등 인파가 상당하여 웨이팅 걸려있는 음식점들이 많았어요.


 다소 한적한 밀면집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한 입 맛보는 순간

인생 맛집으로 등극할 정도로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두배로 좋아졌답니닷ㅎㅎ

건물 내에 리사이클 작품이 많았는데 보는 내내 어떻게 이렇게 창의적으로 잘 만들었을까 

라는 생각을하며 감상 했습니다. 눈이 정말 즐거웠어요 ㅎ

18:00시에 퇴근후 횟집 열심히 서치 하여 중앙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

 '바로바로도매횟집' 에서 간단히 술 한 잔 했는데 소맥 한 잔 하는 순간 

도파민 최대로 뿜뿜하였고 출장 중 제일 행복한 순간이였던 것 같아요..❁´◡`❁





✨2일차✨


첫날에 날씨가 조금 흐렸는데 다행이도 둘쨋날에는 먹구름이 개어 날씨가 좋았습니다. 


원래 가기로했던 국밥집 웨이팅이 어마머마해 

'초량국밥' 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 

생각보다 맛있어서 한 그릇 다 먹었습니다. 

식사 후 오후근무를 하였는데 새로운 환경이다보니 

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았어요.

워케이션 거점센터에는 담요, 키보드 , 마우스 , 노트북 거치대  등

다양한 제품을 대여해 주고 있어서 매우 편리 했습니다 d===== ̄▽ ̄*b

모든 일정이 끝난 후 '어노니머스 프로젝스' 전시회 관람 후 무사히 대구에 도착하였습니다. 


1년7개월 동안 회사에서만 보던 동료들과 부산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같이 근무를 하니  관계가 더욱 끈끈해졌고

개선 할 점,  잘 한 점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☺


이틀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많은걸 느끼게 한 출장이였고 걱정이 앞선던 것이 무색할 만큼 

너무너무 재미있고 알찬 워케이션이였습니다 :)


앞으로도 종종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바하는 바램입니다..☆


후기 끝!!♥